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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덕진면, 새마을 운동의 품격
기사입력  2020/01/20 [15:35]   박길성 기자

▲ 영암군 덕진면, 새마을 운동의 품격     ©

 

1970년은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흑역사였지만, 새마을운동이 시작되어 경제발전의 토대를 세운 해이기도 하다. 새마을 운동은 잘 사는 농촌을 목표로 시작되어 전국적으로 확대되었다. 시멘트 무상공급이라는 국가정책이 잠자는 농촌을 깨운 것이다.

 

그로부터 50년이 지난 지금 새마을 운동은 세계 여러 나라가 배우는 국부사업이 되었다. 새마을 운동이 현재의 자리로 이어지기까지는 새마을운동관계자는 물론 함께 참여하고 지원해 준 정부나 지자체의 역할도 컸다.

 

최근 덕진면 새마을 활동이 눈에 띈다. 새마을 운동의 모토인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을 알차게 실천하여 품격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부지런하고, 스스로 나서며, 서로 돕는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살찌우는 영양제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1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림 정기총회에서 정병길 회장은 새마을이 지역에서 가장 선도적인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하고 매년 해 왔던 사업은 물론 지역 환경정비나,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데도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덕진면 새마을 협의회는 매년 백룡산 등산로 정비와 공동묘지 벌초를 시행하고 있으며, 폐자원 수집과 주요도로변이나 덕진천 등 하천정화활동에도 노력을 해 왔다.

 

신용현 덕진면장은 시작된 지 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새마을 활동은 중요하고 필요하다.”새마을 가족의 봉사와 희생으로 지역사회를 발전시켜 나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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