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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및 주택화재 예방수칙 우리모두가 지켜야할 행동수칙
기고문 - 영암소방서 소방사 장재권
기사입력  2020/03/31 [15:51]   김남웅 기자

 

우리는 여러 관계속에서 세상을 살아간다. 가족도 그 중 하나라고 생각되는데 이런 가족들이 모여 함께 생활하는곳, 그곳은 그들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인지 최근 주택화재로 인한 사건·사고를 뉴스를 통해 접할때면 한쪽 가슴이 아련해진다.

주택화재의 대부분은 사소한 부주의와 무관심에서 발생하여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가져온다. 아파트와 같은 다세대주택은 발코니 확장이 합법화 되면서 구조변경이 일반화되었고, 그에 따라 배란다 창문을 통한 연소확대 위험도 같이 증가하였다. 이러한 연소확대 방지를 위해 스팬드럴이나 캔틸레버 방식을 도입하고 이는 추세다. 또 하나 화재시에 주민대피공간으로 활용도가 가장 높은 곳은 바로 옥상이다. 간혹 옥상문을 폐쇄해 놓는 경우가 있는데 그 어떤 합당한 이유라도 화재로부터 우리의 안전을 지켜내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몇 가지 안전수칙을 살펴 보도록 하자.

첫째, 불이날 수 있는 모든 잠재적인 위험요인은 없는지 살펴보고, 취약요인은 즉시 제거하도록 하자.

둘째, 모든 화기 사용기구는 사용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킨다.

셋째, 전열 기구를 사용할 때 한 개의 콘센트에 여러개의 전기코드를 꽃아 사용하지 말고 사용후에는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 놓는다. 넷째, 주택화재는 외출 시 화재발생률이 높게 나타나 외출 전 화재가 발생할 요인은 없는지 집 안팎을 반드시 점검한다. 이와 같은 화재예방의 실천은 우리지역 경제안정의 기초가 되는 생산적인 활동에 견인차 역할이 됨은 물론,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행복조건이라는 점을 특히 명심하고, 가정마다 소화기 1대 이상 비치하고 사용 요령을 숙지하여 화재로부터 귀중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없도록 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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